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올해 하반기 시민 독서진흥사업으로 24일부터 11월30일까지 ‘도서관·人·Book’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독서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계림꿈나무도서관, 광주중앙도서관, 남구청소년도서관, 금호평생교육관, 장덕도서관, 광주송정도서관과 함께 작가초청 강연, 인형극 공연, 렉쳐콘서트,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 전시 등을 진행한다.
먼저 계림꿈나무도서관은 5~7세 유아 대상 ‘여우 아빠’ 인형극(24일)과 계림1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강원국 작가가 ‘쓰고, 말하고, 소통하는 삶에 대하여’(10월28일) 강연을 펼친다.
광주중앙도서관은 환경에 대한 관심 유발 및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위해 친환경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만들기 체험(10월20~21일)을 진행한다.
남구청소년도서관은 신영복의 필사 영인본 편지 및 삽화를 테마로 신영복 아카이브(10월15일~11월6일) 전시와 ‘우리도 시를 써요’ 주제로 김미희 작가 강연(10월15일), 직접 책을 제작해보는 책 만들기 체험 활동(11월6일) 등 책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호평생교육관은 ‘필사하기 좋은 BOOK’라는 주제로 필사에 도움이 되는 교육관 소장도서를 누리집에 전시(11월14~30일)하고 북바인딩 기법을 활용한 필사용 다이어리 만들기 체험(11월25~26일)을 운영한다.
장덕도서관은 명화와 클래식의 만남이라는 타이틀 아래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듣는 명화이야기 ‘렉쳐 콘서트’(10월26일)를 운영한다.
광주송정도서관은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우주 탐사와 우주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곽민수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10월15일)를 진행한다.
‘도서관·人·Book’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대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각 운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 가능하다. 진재호 시립도서관장은 “작가 강연과 인형극 공연, 체험 등 시민들이 책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책 읽기 좋은 가을날에 운영한다”며 “집 근처 공공도서관을 많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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