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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연휴 시민안전 위해 비상대응체계 유지

코로나19, 원숭이 두창 및 집단 식중독 신속 진단체계 유지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9/07 [14:19]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연휴 시민안전 위해 비상대응체계 유지

코로나19, 원숭이 두창 및 집단 식중독 신속 진단체계 유지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9/07 [14:19]

▲ 코로나19 검사 실험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신속 진단검사, 오존과 미세먼지 등 대기질 상태 실시간 알림,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방역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

 

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 시청, 구·군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원숭이두창, 집단식중독 등의 긴급한 진단검사를 수행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방지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환경상황실 운영으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연속 측정해 실시간으로 대구대기정보시스템과 에어코리아를 통해 공개하고, 오존·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 즉각 시민들께 문자 발송과 함께 언론사에도 상황을 공지한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추석 귀성객의 축산농가 방문자제 등 대시민 홍보와 양돈농장, 도축장 등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소독 및 연휴 기간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강화로 가축전염병 신고 및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고, 실시간 대기질 알림을 위한 대기환경상황실 운영과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상황실 운영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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