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비만관리를 위한 ‘나혼자 뺀다’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만은 만성질환의 발병요인으로 건강한 식생활 및 운동을 통해 개선해야 할 건강 문제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중증가 및 운동량 감소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나혼자 뺀다’는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체지방률 여성 30%, 남성 20% 이상인 20세 이상 65세 이하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당일 사전설문조사와 체성분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를 받고, 8주 동안 대면교육 및 SNS활동을 보건소와 함께 수행하여 체지방률 “1%”줄이기 목표 달성 시 건강관리용품을 제공받는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21년도 양산시 비만율은 33%로 전국 32.2%, 경남 31.7%보다 높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운동·영양 등 교육을 통해 비만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어 비만율을 낮추고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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