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
충북 영동군은 자살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8일 영동중학교 일원에서 학생과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날 홍보와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 등교시간에 맞춰 생명존중 구호를 외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지역사회의 중심이 될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돕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한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소통과 이해, 배려 등의 내용을 집중 홍보해 건강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황희성 센터장(보건소장)은 “학생들에게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라며, “아동·청소년 자살 예방과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