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 행복 꾸러미’ 지원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은 7일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5만 원 상당의 물품을 담은 ‘추석 명절 행복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추석을 맞아 홀몸 어르신, 고독사 위험군, 빈곤 위기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 후원금으로 즉석밥, 컵밥, 죽, 라면, 참치통조림, 김치, 곰탕, 카레, 짜장 등 간편한 즉석식품과 칫솔, 치약 등 생필품을 든든하고 알차게 구성했다.

각종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행복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추석 안부 인사도 전하는 등 대상 가구의 생활실태도 함께 살폈다.

임병갑 온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감 및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