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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취약계층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확진자 대상 유선 모니터링 실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9/08 [10:14]

천안시, 취약계층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확진자 대상 유선 모니터링 실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9/08 [10:14]

▲ 천안시, 취약계층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중증 위험도가 높은 고령층에 대한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모니터링 전담반을 구성해 자체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8월 1일 방역 당국의 재택치료 개편으로 의료기관에서 실시해 온 집중관리군 건강모니터링이 종료됨에 따라 대면진료 체제로 전환됐으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천안시는 취약계층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를 위해 65세 이상 고령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격리기간 동안 2회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을 통해서는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및 원스톱 의료기관 안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한 병상 배정 및 후송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재택치료자 모니터링 강화로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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