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8일 18시부터 13일 09시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43대와 소방공무원 220명, 의무소방원 2명, 의용소방대원 527명 등 총 749명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은 ▲상황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현장활동 대원, 코로나19 감염관리 철저 등이다.
아울러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역·터미널 등 대형화재 우려지역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컨설팅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