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권위 있는 로봇 공학자를 초빙해 로봇산업의 미래와 변화될 우리 삶의 모습에 대해 들어본다.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146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강연을 맡는다.
손웅희 원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재직 중이던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 사이 ‘다각보행 로봇 설계 및 제작’에 참여했으며, 국내 최초로 ‘4족 보행로봇’을 개발했다.
이후 국내 로봇 관련 기관에서 꾸준히 연구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해 제5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에 취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로보틱스와 인공지능이 바꾸게 될 미래상을 살펴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눈다.
강연 참여는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미리 예약하거나 강연과 동시에 진행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28년째 운영되고 있는 세계 최장기간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