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현안업무 협의를 위해 7일 각 행정시 자치행정과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 상황실 운영과 태풍 피해 복구 등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읍면 민생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을 공유해 도와 행정시가 함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 운영 및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한 내용이 공유됐으며, 향후 연구용역과 과업지시서 작성 시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태풍 힌남로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도-행정시-읍면동이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조속한 태풍 피해복구와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도민과 관광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