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소방, 연휴에도 피해지역 복구 소방력 지원 총력 |
경상북도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복구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경북소방본부와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포항, 경주 등 피해현장에서 가재도구를 세척하고, 배수 작업, 토사제거 등 복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왔다.
태풍이 휩쓸고 간 뒤 9월 7일,8일 총 126대 3200여 명의 경북소방 및 의용소방대원이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소방본부와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추석 연휴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연휴 기간 차량 총 240여 대, 인력 2500여 명을 투입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지역 도로 세척, 생활용수 지원, 제방복구, 배수 등 복구 작업을 펼친다.
이런 복구지원 활동은 추석 연휴는 물론 피해지역이 정상화 될 때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심각한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이 조속한 시일 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