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음악 초급자를 위한 기초 입문과정으로 ‘도레미 음악 입문교실’을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악을 낯설고 어렵게 느꼈던 시민들을 위해 기본 용어부터 음계, 화음, 그리고 음악의 시대별 특징까지 배울 수 있도록 총 6회차로 구성했다.
전체 주제는 ‘음악 초급 길라잡이’로 1~3회차에는 음악은 무엇인지, 음악의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악기의 역할은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알아본다.
후반부인 4~6회차는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김종규 지휘자를 초청해 음악의 변화과정과 음악의 알파벳, 감동을 주는 음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영상감상을 통해 살펴본다.
수강생 모집 신청은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2만 원이다.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시민들의 음악 기초지식 함양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 등을 통해 시립예술단의 잠재 관람객을 확보하고, 문화도시 울산을 위한 기초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순수 클래식 음악이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장르가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음악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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