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산불예방활동 수행 및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등 효율적인 산불방지활동을 수행할 산불방지인력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 대상은 2022년 추기·2023년 춘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이다.
모집공고 기간은 13일부터 16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6명에 산불감시원 84명으로 총 1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9월 7일) 기준 산청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만 18세 이상으로 산불감시 특성상 지역 지리에 밝으며 기동력(차량 및 이륜차)을 갖춘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모집기간 이내에 산청군 산림녹지과 산림보호부서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 종료 후에는 서류심사, 직무수행력 평가(체력검정 등),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을 하게 된다.
최종 선발이 된 자는 산불방지 대책기간(올해 11월~내년 5월) 동안 산불예방 및 진화 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산불방지인력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관내 산불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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