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는 1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17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며 보건·복지서비스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무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 ▲사례관리의 이해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원활한 ‘22-23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추진을 위해 동 간호직 직원과 업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중구는 보건사업의 효과를 증대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7개 동 전체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한 바 있다. 이들은 동 복지담당자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동별 특색을 반영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위기가구 발굴 예방 및 지원 업무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가을, 겨울인 만큼, 코로나19와 각종 인플루엔자 등이 동시에 발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에서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보건·복지담당 공무원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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