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호러 국악콘서트-귀곡산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호러 국악콘서트’라는 주제답게 으스스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에서 이야기의 완급을 조절해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옛날 옛적 깊은 산속 산장에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되는데 프로그램마다 각각 다른 귀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관람대상은 만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지정좌석제를 시행한다. 예매시 할인되는데 단체 20인 이상은 30%가, 단체 100인 이상 및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50%가 각각 할인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목포 문화예술회관(단체 할인)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이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