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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록원-청주대 청주학연구원, ‘시민 역사기록학교’ 강좌 운영

오는 20일부터 2개월간…‘청주 속의 기록’이해도 제고 기대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9/13 [16:08]

청주기록원-청주대 청주학연구원, ‘시민 역사기록학교’ 강좌 운영

오는 20일부터 2개월간…‘청주 속의 기록’이해도 제고 기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9/13 [16:08]

▲ 포스터

 

청주의 과거와 현대를 이해하고 그 속에 담긴 기록을 아우르는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은 ‘청주시 시민 역사기록학교’를 운영한다.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史-청주의 기록역사는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역사기록학교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주대 평생교육원 207강의실에서 열린다.

 

강의는 △9월 20일 김미선 청주대 교수의 ‘교육의 도시를 입증하는 신간대자명심보감의 마음 치유’를 시작으로 △9월 27일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 연구위원의 ‘청주를 알리는 통일신라시대 토지문서 신라장적문서’, △10월 4일 김진식 충북대 명예교수의 ‘초정행궁과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송용섭 전 충북농업기술원장의 농담미담(農談未談) : 농업 미래이야기’, △10월 18일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의 ‘청주미술 이야기와 김복진의 미륵대불’, △10월 25일 김경식 청주대 교수의 ‘레디고 청주, 촬영하기 좋은 도시 아름다운 청주’, △11월 1일 최선아 서원대 교수의 ‘청주의 역사와 정체성’, △11월 8일 황경수 청주대 교수의 ‘청주 최초의 태교법 사주당의 태교신기’, △11월 15일 이희우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과 백운화상’, △11월 22일 한정수 중원대 교수의 ‘청주를 담는 연극’순으로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청주시민 50명(선착순)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기록원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회차 신청 가능하며 회차별 신청도 가능하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청주가 갖고 있는 역사 깊은 유산과 그 기록을 함께 소개하는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청주’와 ‘기록’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가 더 높아져 청주의 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갖는 계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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