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올바른 건강걷기로 관절 스트레스 날려요!” 노르딕 워킹, 폴을 붙잡고 전신 건강걷기고혈압·당뇨병 가진 어르신 20명 대상 건강걷기 교육 실시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3일과 14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물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을 가진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을 통한 건강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워킹폴을 이용해 걷는 걷기 방법으로 허리 아래 근육만 사용하는 평범한 걷기 방법에 비해 노르딕 워킹은 상체에도 영향을 미쳐 복근, 등근육, 이두근, 삼두근 등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여 네발로 걷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고 한다.
특히, 관절통증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관절에 주는 스트레스가 낮은 전신운동으로 원활한 혈액 순환에 의한 붓기 제거와 심장질환의 위험도 낮추어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사의 시범에 따라 노르딕 워킹 스틱을 활용한 올바른 보행법, 기초동작 실습 등 노르딕 위킹의 정확한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익찬 봉화군 보건소장은 “이번 노르딕 워킹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에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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