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는 한의약적 접근으로 청소년기 신체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문경여고 1학년 신입생 중 대상자를 모집하여 9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청소년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잦은 원격수업과 실내생활 지속으로 신체활동이 저하되어 청소년 비만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거북목 및 일자목 등 근골계 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에 청소년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의약적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자세교정을 위한 신체운동 및 한방진료와 상담으로 그동안 잘 못된 생활 방식과 태도를 개선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듯 정확한 건강지식을 습득하고 바른생활습관을 정립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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