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 및 서비스 수준 질적 향상을 위해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9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총 239개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이·미용업소는 올해 점검대상에서 제외됐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주요 영역과 30~43개의 업종별 세부적인 항목으로 구성된다.
시는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로 선정하고,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시청 홈페이지 및 전국 지자체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관내 이·미용업 총 430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업소(204개소), 우수업소(165개소), 일반관리업소(47개소)를 각각 선정했다. 14개 업소는 폐업 등의 사유로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상태 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