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4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올해 진안홍삼축제 먹거리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조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안고원시장 및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되는 홍삼축제에 참가하는 16개 먹거리 부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4일 열린 1차 교육에서는 홍삼축제의 대표 메뉴인 홍삼튀김 교육을 실시했다.
추후 열릴 2회차 교육에서는 진안고원 산골애찬 메뉴 중 하나를 선정하여 조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먹거리관 운영을 위한 식재료관리, 고객응대,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사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 부스 참여자는 “홍삼축제장에서는 진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홍삼튀김과 더불어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홍삼음식에 대한 새로운 맛을 보길 바란다”며 “축제준비에 앞서 교육을 통해 부스 운영자들이 서로 메뉴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배우게 돼 더욱 자신감이 붙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 관계자는“진안홍삼축제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기억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며 “차량통제로 인해 읍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10월 7일에는 진안고원시장에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되며, 홍삼노래자랑 예선전, 개막식 및 개막축하공연,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홍삼노래자랑 본선전 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종합공연 이 준비돼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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