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 운영11월 18일까지 경로당 3개소 선정해 총 10회 구강보건교육과 병행 실시
경주시보건소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경로당 3개소를 선정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0회 장애 및 낙상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낙상은 노화로 인해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노인에게 중요한 건강 및 안전의 문제이며, 65세 이상 노인 중 37%는 신체 활동량이 감소해 낙상 위험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외부활동 및 일상생활이 제한됨에 따라 낙상으로 인한 부상과 골절을 예방하고 근력 및 관절 유연성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건강기능을 증진 시키고자 마련됐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소도구를 이용한 생활체조, 요가, 트로트 음악을 이용한 실버스트레칭 체조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수업이 제공되며, 더불어 노인 구강보건교육도 병행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있어 낙상은 주요사망 원인 이며, 낙상 사고를 입은 노인들이 코로나와 겹치면서 보살핌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시에서는 낙상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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