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예술회관에서 가족연희극 함께 즐겨요!”가족연희극으로, 아이와 사자의 우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다뤄
전주시 덕진예술회관에서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연희극 공연이 펼쳐진다.
덕진예술회관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과 17일 오후 4시 등 2회에 걸쳐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변검사자’ 공연이 펼쳐진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연희극 ‘변검사자’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전주덕진예술회관과 (사)타악연희원 아퀴가 주관하는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사업’의 3번째 우수레퍼토리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생활을 견뎌야 했던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자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번 ‘변검사자’ 공연은 지난해 공연과 달리 변검에 필요한 탈을 전부 교체하고, 전통연희 중심에서 판소리와 전통연희, 연극이 함께하는 종합 연희극으로 탈바꿈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아이와 사자의 우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긴다’는 ‘변검사자’의 주제를 관객들에게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대 (사)타악연희원 아퀴 대표는 “2021년 초연 이후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가족연희극에 대한 부족한 부분도 함께 느꼈고, 이전 변검사자의 70% 이상을 대대적으로 수정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또한 ‘비언어극 중심에서 언어극 중심’으로 탈바꿈해 관객들이 극에 몰입하기 편하도록 준비한 만큼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가족연희극으로 재탄생한 변검사자 공연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예매는 나루컬쳐에서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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