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 논산 공동주택 안전점검14일 논산시 내동 아파트 단지 찾아 지하주차장 등 화재 안전 확인
논산소방서는 14일 오후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이 논산시 내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논산소방서에서는 지난 9월 초 여름철 태풍 및 호우특보 발생 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 45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 수방대책 및 소방시설작동 등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또한 아파트 건물구조, 지하층 현황 뿐만 아니라 인근하천 등 주변 여건과 배수펌프 등 소방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이 담긴 관리카드를 작성했으며, 관리카드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김 본부장과 이희선 논산소방서장은 아파트 관계자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등 지하주차장 내부와 지상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둘러보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본부장은 “특히 아파트 지하층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판단돼 평소 매뉴얼에 따른 꾸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변화에 맞춰 다각적인 안전 대책 추진을 통해 공동주택 재난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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