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부안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5일 오후 2시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당초 9월 6일에서 연기하여 개최됐으며, 난타 및 부안군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축사, 결의문 낭독, 참석자가 함께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 순으로 1부 기념식이 진행되고, 2부 행사는 김자경오페라단의 “오페라로 본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부안관내 15개 여성단체 회원 2,500여명이 가입되어 여성의 권익신장과 여성단체 간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고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하순례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로 27회를 맞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부안, 모두가 함께하는 평등한 부안을 위해 한발 더 앞서 나가자”고 말했다. 부안군수는 “양성평등 주간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가치가 더욱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모두가 존중받고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 문화 조성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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