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충남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 그리고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김태흠 지사와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공동체의 오케스트라 사전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청년농업인과 충남에 정착한 청년의 사례 발표, 도지사와 청년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청년이 주인공인 만큼 행사장 안팎으로 청년 단체들의 활동모습과 청년창업인, 청년농업인들의 성과물 전시도 마련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부대행사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즐기는 문화예술 한마당도 열린다.
오후 4시부터 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축제에서는 청년예술인의 버스킹, 마술 공연, 잔디밭 요가, 청년 창업자의 부스, 전시·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만큼 청년들이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에 거주하는 청년을 비롯해 도민들도 행사장에 들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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