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어린이들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뮤지컬을 진행했다.
사랑극단 꼬마세상에서 주관한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통해 올바른 생활 안전 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뮤지컬은 ‘긴급출동 삐뽀삐뽀(최고의 안전대장)’를 주제로 일상생활(가정, 보육시설, 놀이터, 길거리 등)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전기, 소방, 교통, 재난, 사고 등)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형 공연으로 제작해 아이들이 무대로 올라와 다같이 퀴즈를 풀고, 재미있는 영상자료와 신나는 노래, 율동 등을 체험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능력을 쉽고 재밌게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랑극단 꼬마세상(대표 김일준, 인천 소재)은 1997년 창단해 현재까지 40편의 작품과 7500회 이상의 공연 경험을 지닌 아동 교육극 전문 극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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