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8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국 합동 홍보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쳐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진지사,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와 함께 군은 강진읍 오감통시장, 강진완도축협 하나로마트 등 평소 군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 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레드서클존’ 부스를 열었다.
200여 명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행사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개인별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 안내, 국가 암 검진 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였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전광판 8개소에 홍보문구 및 영상 송출, 현수막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기혈관 정상 수치(혈압 120/80mmHg미만, 공복혈당 100mg/dL미만,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와 주기적인 측정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족력이 있어 늘 건강이 걱정됐는데 이번 캠페인에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을 검사해봄으로써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금연, 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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