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7월부터 ‘생명사랑 실천 가게’로 선정된 마트 8개소와 숙박업소 1개소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은 일산화탄소(번개탄) 중독으로 인한 고의적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밀양시 선정 생명사랑 실천 가게는 코리아마트, 시티마트, 필프라이스 삼광점, 홀마트, 진마트, 필프라이스 삼랑진점, 드림마트 무안점, 아이마트 수산점, 허브 모텔(숙박업소) 총 9개소이다.
생명사랑 실천 가게로 선정된 업소는 번개탄을 별도의 공간에 비진열식으로 보관하고 구매자에게는 번개탄의 용도와 위험성을 안내하여 한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생명사랑 실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숙박업소는 철저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관리로 자살을 미연에 방지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밀양시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생명사랑 실천 가게·숙박업소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을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