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정신건강정보와 재미 두 종목 다 잡을 것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홍보 부스 운영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6일 하남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0회 밀양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날 센터의 전반적인 사업을 소개하고 자살예방사업을 안내했다. 또 정신건강증진사업과 관련된 퀴즈 게임판을 이용해 놀이하며 정신건강정보를 알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게임에 참여했던 삼랑진읍 이장은“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즐겁게 놀이하며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당신을 구하고 싶은 날’이라고 숫자와 연결해서 알려주니 기억하기도 쉽고 재미있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읍면동 이통장님들은 마을의 일꾼이자 주민과 보건소 간 다리 역할을 하시는 중요한 분들이다. 이분들께 사업을 안내해 마음돌봄이 필요한 주민들께 서비스가 연결되길 기대한다”면서,“조만간 경남에서 웃음 폭탄 강사로 유명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모시고 강연회도 열 예정이니 그때도 정신건강정보와 재미 두 종목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30분에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는 시민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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