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보건의료원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낙상 예방 운동교실”이 지역 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의 일상생활 고립 및 관절구축·장애악화 등 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체장애인협회와 연계하여 낙상 예방 및 운동 기능 향상 재활프로그램을 지난 8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8주간 진행 중이다.
낙상 예방 운동교실은 사전 신체기능 평가 후 전문 운동 강사와의 재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근력 증진·관절구축 예방 등 지체장애인의 건강기능 유지 및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사회적 고립감에 빠질 수 있는 장애인들이 재활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신체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재활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