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1일부터 어린이 독감 무료접종 시작대상자별 순차 추진… 임신부?어르신?취약계층은 10월 중 실시
완주군이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16일 완주군 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자는 10월 중에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만 9세미만 어린이는 21일부터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
9세 이상~만 13세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는 내달 5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접종은 10월 12일부터, 만70~74세 어르신은 10월 17일부터, 만65~69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연령대별 시기에 맞춰 접종을 하면 된다.
이외에도 완주군 보건소에서는 지자체 사업으로 10월 24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 외 접종을 희망하는 완주군민 대상으로 유료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미경 완주군 보건소장은 “독감 유행과 코로나19 확산 등 트윈데믹이 염려되는 이 시기에 독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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