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는 생후 6개월~만 13세(2009. 1. 1.~2022. 8. 31. 출생)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9월 2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처음인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하지만 첫 접종을 완료 했거나 만 9세 이상 어린이는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만 접종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 ~ 만 8세 이하 2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9월 21일부터 실시하며 그 외 1회 접종이 필요한 소아는 10월 5일부터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코로나 19 업무 대응으로 접종이 불가하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문의(예약)를 하고, 방문 시에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임신부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며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접종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을 같은 날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며 같은 날 동시 접종할 경우 각각 다른 팔에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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