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14일‘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매년 9월 10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자살 인식도 조사 O, X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여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살예방 홍보관을 운영하여 ▲우울선별검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스트레스 측정 ▲ VR치유체험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를 실시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예방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마음이 힘들 때는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경우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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