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이 16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장애인 선수를 포함한 전국 학생부 및 일반부 460개팀 26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는 대통령경호처의 고유 업무와 상호 유관성이 크다는 상징성을 고려해 국가기관으로 사격을 통한 스포츠 문화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05년 창설됐다.
대통령경호처가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는 사격 모든 종목의 전 부문(일반, 학생부, 장애인 선수)이 동시 개최되며, 봉황기, 경찰청장기, 한화회장배, 연맹회장배와 함께 국내 5대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년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과 국제대회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여 개최되어 올림픽메달리스트들과 차세대 사격유망주들이 총출동하여 어느 때보다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사격인을 환영하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최고의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한민국 사격의 대표 도시로서 사격종목 발전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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