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 15일 제27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2022년 통영시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통영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단위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단체별 활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황영숙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 대표가 대통령 표창장을, 도지사 표창에는 조영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각 단위단체 회원 20명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영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 속에 사회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시가 미래 100년을 향해가려면 양성의 특장점을 잘 활용하고 서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여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능력에 맞게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갑연 명예회장의 선창으로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자가 되자고 양성평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통영시와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능력개발을 위한 각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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