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열흘 앞두고 관광객 유치·홍보‘ 막바지 총력 ’현장 생중계부터 SNS입소문 홍보까지, 빈틈없는 홍보방안 추진
안동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2’와‘제49회 안동 민속축제’를 열흘여 앞두고 관광객 유치·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6일 간부회의를 열고 언론홍보 및 외부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정신문화재단 이동원 대표는 외교사절단 팸투어 운영과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모객 계획을 공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을 포함한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및 유치에 최선을 다해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시는 기존 방송사, 언론사를 통한 홍보에 더해, 유튜브, 블로그 등 SNS채널을 통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 KBS, TBC 등 주요 방송사를 통한 도심지 현장 생중계를 진행해 신명나는 축제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국으로 실시간 전달한다.
안동 문화관광에 관심이 많은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SNS기자단을 초청해 1박 2일간 탈춤축제를 함께 즐기며 축제의 흥과 멋을 SNS입소문을 통해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관광객의 직접적인 모객에도 나선다. 핀란드, 이집트, 알제리 등 12개국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안동 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코레일과 협업해 ‘기차타고 떠나는 안동탈춤페스티벌 탐방’이라는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모두투어와 연계해 관광거점도시 스마일 트립 사업을 통한 ‘안동탈춤페스티벌 투어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안동 원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축제 공간을 탈춤공원에서 원도심으로 옮기고 구.안동역에서 약 300m구간을 축제 중심 공간으로 조성한다.
문화의 거리와 전통시장, 하회마을과 월영교 무대에서 공연을 펼침으로써 축제 기간 중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9월 29일 마스크EDM파티를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5일간의 축제 기간을 줄여 집중도를 높인다. 이와 더불어 메타버스 공간을 축제장 내에 배치시킴으로써 비일상의 시공간을 축제로 끌어들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안동 원도심을 중심으로 거리형 축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브랜드 가치가 이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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