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2~2023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오는 9월 21일부터 … 대상자 29만 8,153명
울산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2022 ~ 2023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어린이(생후 6개월~만13세) ▲임신부 ▲어르신(만 65세 이상)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필수인력 등 약 29만 8,153명이다.
특히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 만 8세 어린이 가운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로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한다.
9월 14일 현재 울산지역 지정 접종기관은 어린이 대상 220개소, 어르신 대상 401개소, 임신부 대상 132개소 등이 지정되어 있다.
접종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나누어 ▲만 75세 이상 대상자는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하며 올 연말까지 모두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접종기관 방문 전에는 해당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예약해야 하며 방문 시에는 무료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산모수첩,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울산지역에서는 지난 8월 25일, 2020년 3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에이(A)형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8월 마지막 주전국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 비율이 4.7명으로 전년 동기 1명 대비 3.7명 증가한 만큼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여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여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꼭 지키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감염병동시유행 상황을 예방하기 위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줄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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