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보건소, 야간·휴일에도 금연구역 합동점검 실시PC방 등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흡연행위 집중단속 펼쳐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정착을 위해 지난 17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주말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6일 청주청원경찰서와 서원구 환경위생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 야간 합동점검에 이은 두 번째 합동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직원과 금연단속원, 금연상담사 등 총 14명으로 3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평소 흡연민원이 잦은 상습·고질적인 PC방, 실내체육시설, 음식점 등 100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알림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궐련 및 전자담배 흡연행위 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고, 적발된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원구 금연구역 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 시설 총 8280개소이며, 다음달 28일까지 전체 금연구역의 15%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집중 단속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단속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각적인 맞춤형 금연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금연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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