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20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진영 도시숲 경관 창작 디자인 ‘가야, 가온’ 대상
김해시는 매력적이고 특색있는 도시 이미지를 창출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2년 제20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 대상에 ‘가야, 가온’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5개의 주제가 제시되어 총 44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지난 2일 주제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와 10일간의 부분공개 검증을 거쳐 18개의 수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가야, 가온’은 시민 행복 도시 김해의 시민헌장을 바탕으로 가야역사와 김해가 함께 머물러 있는 도시숲 공간을 제안했다.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로 실현 가능한 다양한 정비방안을 우수한 디자인으로 제시했다는 점과 관광 기능과 연계하고 지역공동체·환경보전을 위한 공간을 설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슬로시티로써 시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섭리음양’, 은상은 ‘예술로, 동행’, ‘김해, 가락가락 피었네’, 동상은 ‘김해엔 반려동물과 함께 가야해’, ‘금일월병’, ‘가야와, 가야, 와’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장려 10점, 입선 1점이 선정됐다.
제시된 5개 주제는 ‘진영폐선철로 도시숲 조성사업 경관디자인’, ‘반려동물 테마공원 공공디자인’, ‘동김해IC사거리 일원 야간경관디자인’, ‘국제슬로시티 김해 조형물디자인’, ‘고령자 안심마을 조성 환경디자인’으로 각 부서 의견조회를 통해 도시디자인 접목이 가능한 사업으로 선정됐다. 문용주 도시디자인과장은 “주제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이 심사에 참여한 만큼 시에 필요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 추진 시 좋은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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