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사회적 고립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오는 10월 14일까지 2022년 하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단독가구로 생활하는 장년층 중 만 50세(1972년 7월 1일 ~ 1972년 12월 31일 출생) 해당자, 2022년 6월 이후 전입자, 2022년 상반기 조사 시 출타 및 입원 등의 사유로 미조사된 가구를 포함하여 2,400여명이 해당된다.
조사진행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우리동네삼춘돌보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 등)과 함께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가족관계, 경제, 사회관계, 건강, 주거 등에 대한 전반적 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위험도를 판단하게 된다.
방문조사를 통해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3,336명을 조사하여 위험군 및 일반군(잠재적 위험군)으로 발굴된 290명에 공적급여(기초생활, 긴급복지) 39건, 복지서비스(주거, 고용 등) 연계 55건, 안전확인 건강음료 지원 104건, 복지정보 제공 247건, 기타(사례관리, 바우처 등) 23건 등 총 468건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어려운 분들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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