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양극성장애 재발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교육 참여자 모집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질병교육을 통해 재발을 예방해요!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양극성장애(조울증)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재발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9월 22일부터 지역 내 양극성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발예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극성장애는 조증삽화 또는 우울삽화가 반복되는 질병으로 재발이 흔하고, 재발을 자주 하게 되면 약물에 대한 치료반응이 점차 떨어지고 입원기간이 길어지며 삶의 질과 기능의 수준이 낮아지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약물 치료 및 정신치료적 개입은 필수적이다.
이에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치료적 개입의 일환으로 재발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증·우울증 삽화에 대한 이해 △약물 교육 △재발예방계획 세우기 △응급카드 만들기 △스트레스 관리전략 세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양극성장애는 재발이 많이 발생하는 질병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질병에 맞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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