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의용서포터즈와 함께 19일 장흥군 용산면 척산마을을 찾아 재난 취약가구의 화재 예방 및 생활불편해소를 위하여 생활안전 서비스를 펼쳤다.
‘의용서포터즈’란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시 더 많은 인력의 요구성과 다양한 생활안전 민원에 대하여, 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한 활동이 임무인 의용소방대의 지원활동을 통해 다각적으로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주민의 생활 속에 스며드는 소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장흥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의용소방대 운영조직이다.
이날 활동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화기사용 지도점검, 전기안전 사용지도 점검, 생활의료서비스, 119 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실시했고, 장흥군 의용서포터즈와 함께 이미용 봉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배부를 통한 개인위생 개선과,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119생활안전순찰대 수혜대상자는 고령의 독거노인들이며, 거동이 불편하여 읍내로 나가기 힘든 노인들의 머리 미용과 거주지 환경정리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지원함으로써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도 보람을 느끼고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도 “소방서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집도 봐주고 미용도 해줘서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고맙다”며 개선환경에 만족하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장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생활소방 관련하여 복지영역을 넓히자’는 취지로 2021년 5월 전라남도 최초 장흥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지금까지 안전취약계층 대상 800가구 이상을 방문하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의용서포터즈 활용하여 다각적인 방법으로 군민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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