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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한의약으로 어르신 건강 챙긴다

65세 이상 대상 어울림건강교실 운영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9/19 [19:21]

완주군, 한의약으로 어르신 건강 챙긴다

65세 이상 대상 어울림건강교실 운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9/19 [19:21]

▲ 완주군청

 

완주군이 한의약 건강교실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65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울림 건강교실은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 생활 영위를 위한 한의약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와 기혈순환을 돕는 기공체조, 요실금 예방운동, 명상·호흡법 등을 진행한다.

 

특히, 한의사 진료 이외에도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등 여러 분야 전문가 연계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에 선정된 관내 5개 읍·면 경로당에서 총 12주간 주2회 운영되며, 프로그램 전후로 대사증후군, 삶의 질, 건강인식도, 건강행태의 변화도 등을 측정해 참여자들의 효과를 확인하고 만족도 조사도 진행한다.

 

조사결과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은 향후 프로그램 내용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다양한 한의약적 건강관리 교육으로 건강한 백세를 위한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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