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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9월 21일부터 실시

충북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9월 21일부터 실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9/19 [18:35]

충북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9월 21일부터 실시

충북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9월 21일부터 실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9/19 [18:35]

▲ 예방접종 안내문(어르신)

 

충청북도는 9월 21일부터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이상 어르신 등 49만 900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이 시작되는 21일에는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만9세) 중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을 1회만 맞아도 되는 만13세 이하의 어린이는 10월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임신부 대상 무료접종도 이날 시작된다.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만70~74세는 10월17일, 만 65~69세는 10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으로 백신접종 대상자들의 빠른 접종을 권고했다.

 

충북도 관계자는“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함께 진행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반드시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 인플루엔자의 유행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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