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정구단 윤형욱 선수, 태극마크 달고 국제대회 금메달 휩쓸어윤형욱, 국가대표 자격으로 코리아컵 단식 우승, 단체전 우승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소속 윤형욱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이 달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2022 인천 코리아컵 국제 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식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일 오전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윤형욱은 일본과의 단체전 결승 단식에서 일본의 히로오카 소라를 상대로 4대3으로 접전을 벌이며 승리했고, 같은 팀 김태민,김진웅도 결승 복식에서 후네미즈?우에마츠에 5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단체전 우승을 자치했다.
같은 날 오후에 있었던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윤형욱은 단체전에서 접전을 벌였던 일본의 히로오카 소라와 재대결을 벌이게 됐으나 이번에도 4대3으로 한 수 위임을 증명했다.
윤형욱은 국내에서도 제43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에서 단식 우승을 휩쓸어 왔으며, 지난 3월에 있었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단식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 밖에도 지난 8월에 태국에서 있었던 2022 ISTF 월드투어 국제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도 국가대표 자격으로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청 소속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실업팀을 창단하여 순창군의 이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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