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치매극복의 날을 하루 앞두고, 치매극복 주간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환자에 대한 배려를 당부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에 지정 된 기념일로써,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치매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날이다.
20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봉동읍지역사회협의체와 함께 봉동읍 재래시장과 주변상가, 농협 등을 돌면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매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는 리플릿, 치매 예방 수칙 팸플릿, 올바른 치매 정보가 담긴 치매 바로 알기 소책자 등을 배부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