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없는 전주, 함께 만들어요”전주시 치매안심센터, 오는 23일,24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 주간행사 실시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5회 전주시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치매 극복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 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국내에서도 ‘치매관리법’에 의거해 매년 치매극복의 날인 9월 21일을 전후해 관련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행사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마련되는 치매체험관 부스에서는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치매극복 구호와 함께 하는 룰렛 게임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인지재활 교구 등이 전시되고, 치매안심센터 이용안내 등도 이뤄져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어 오는 24일 열리는 주간행사에서는 ‘무지개마을 치매특공대’ 인형극 공연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시민에게 친숙하고 재미있게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치매인식개선의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향후에도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 주기에 대한 평생교육 및 홍보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이 이겨내야 하는 외롭고 힘든 질병이 아닌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일상생활 유지와 관리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번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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