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오보이스트들의 오보이스트, 유려한 선율과 음색의 거장 프랑수아 를뢰&에마뉘엘 스트로세 듀오 리사이틀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스트로세
현존하는 최고의 오보이스트인 동시에 BBC 스코티시 심포니, 파리 체임버 오케스트라, 헝가리 국립 필하모닉 등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프랑수아 를뢰와 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스트로세의 듀오 리사이틀이 9월 30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오보이스트들의 오보이스트로서 전세계의 관악인들에게 사랑받는 프랑수아 를뢰는 프랑스 오보에 작품으로 대구 관객을 처음 마주한다.
연주자와 음악, 그리고 관객이 공통된 하나의 통찰을 완성해가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인사이트시리즈에서 그들의 음악적 메시지에 집중해보자.
18세의 나이에 최연소로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임명된 이후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 체임버 오케스트라 오브 유럽에서 수석을 역임한 오보이스트 프랑수아 를뢰는 현재 세계를 무대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주자, 지휘자, 그리고 뮌헨 국립음악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오보이스트이다.
‘피아노의 시인’이라 일컬어지는 에마뉘엘 스트로세는 동 세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위그모어홀, 런던 로열 아카데미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 초청받아 독주와 실내악 무대를 펼치고 있다. 프랑수아 를뢰와 함께 좋은 파트너로서 세계 각지에서 앙상블로 활동하며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유려한 음색과 기교, 탁월한 음악성으로 높은 명성을 지닌 프랑수아 를뢰는 이번 공연을 통해 20세기 프랑스 작곡가인 생상, 뒤티외, 드뷔시 그리고 현대 작곡가 티에리 페쿠 등 프렌치 오보에의 정수를 선사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대가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자신이 뿜어내는 긍정적인 숨을 통해 음악의 자유로움과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전하는 프랑수아 를뢰의 메시지를 대구콘서트하우스 인사이트시리즈에서 더욱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이후로 두 해나 미루어졌던 본 공연은 올해 9월 30일, 마침내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되어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티켓 구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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