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제18회 중구농업인 화합전진대회 개최땀 흘려 가꾼 1년 농사를 기리고, 농업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3년 만에 재개
대전 중구는 21일 목달동 중구체육복지센터에서 제18회 중구농업인 화합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려 그 의미가 더 깊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1년간 정성으로 가꾼 농산물의 풍성한 수확을 염원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 중구지역회의 주최로, 중구농업인 150명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해 약 300여 명이 모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노래자랑, 새끼꼬기대회 등 한마음콘서트를 통해 태풍 힌남노 등으로 졸였던 마음을 위로했다.
한편, 김광신 청장은 농촌지도자 중구지역회 백진우 운영위원, 생활개선회 중구지역회 한선숙 회장에게 우수농업인 표창장을 수여하고, 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함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 청장은 “농촌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고향이며, 농업은 생명의 근원”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신 중구 농촌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새롭게 변화하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구 농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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