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16일 국토교통부의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인 ‘2023년도 버스정보시스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이란, 시내버스 위치조회, 도착시간, 운행경로 등의 정보를 버스승강장 내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us Information Terminal) 및 카카오맵, 전용 애플리케이션(BisMobile)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그동안, 김제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의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시스템 구축 완료, 2021년 1월부터 2022년 현재까지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여 이용 시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 제공 후,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확대 설치하라는 주민 건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시민 수요에 발맞추어 2022년 9월 6일 국토교통부‘2023년도 버스정보시스템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 사업발표 및 심사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1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023년도 김제시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사업’의 총사업비는 6억원(국비 1.8억원, 도비 1.2억원 시비 3억원)으로, 다가오는 2023년 2월부터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버스정보안내기(BIT) 60대를 확대 설치하겠다는 김제시 방침에 따라, 향후 김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3년도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설치 사업과 함께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접목하여, 시민이 고품격 교통체계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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