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9월 21일부터 어린이 독감 무료접종 시작임신부, 어르신,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으로 순차적 추진
김제시가 오는 21일부터 2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진행됨에 따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 대상자별로 분산하여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 진행한다.
예방접종을 처음 접종하거나 과거 1회만 접종한 어린이(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처음 접종 대상자, 2009년 1월 1일~ 2022년 8월 31일)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있는 만 9세~13세 어린이 및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1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김제지역 접종기관은 어린이 대상 14곳, 임신부 대상 11곳, 어르신 대상 51곳이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지자체 사업으로 10월 24일(월)부터 사회적 배려계층(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보호1·2종, 차상위계층, 장애인(중증·심한장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 외 접종을 희망하는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유료접종(예방접종비 11,000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복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 하시기를 권장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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